
우리쌤 생각보다 난 좋은 것 같다. 가만보면 내가 안 좋다고 한 쌤이 있나? 싶기도 한데ㅋㅋ
암튼 시키는 거 하나하나 의도가 들어온다.
오늘은 접영데이.
자유형 150m + 킥판 접영킥 150m
체조 끝나고 세 명이서 돌았다. 무진 좋았다. 길게 천천히 하고 싶은대로 다하고.. 근데 자유형 이거 눈 감는 습관은 고쳐지지가 않네.
한팔접영 25m × 6
오늘 접영만 할 거라고 선포하심.
어제 귀띔하시길 접영 하체는 힘빼고, 끌려오는 느낌으로 하는 거라고.. 유념해서 펄럭 빨래터는 느낌으로 한팔접영 했다.
한팔접영 2번 무호흡, 1번 호흡 25m × 6
이것도 좋았다. 몸이 앞쪽을 지향하면서 얕게 가는 감각 되살아났다.
갈때 한팔접영(오른만 호흡) 올때 양팔접영 25m × 6
.. 근데 진짜 접영만 할 거예요?
양팔접영 25m × 6
으음음ㅁㅁ 막상 양팔접영 하면 위아래 첨벙하는 느낌이다. 접영 잘될 때의 그 사뿐함이 하나도 없어 🙉
양팔접영 w. 다리사이 킥판 25m × 6
오늘의 하이라이트. 접영도 킥판 끼고 해도 되나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걸 시키셨다. 그것도 선수들은 무조건 하는 거라고. 이거 잘 되면 접영 잘하는 거란 말도 덧붙였다.
해보니까 엄청 재밌는데?ㅋㅌㅋㅋ 이때부터 싱글벙글 웃었음. 평소에 상체접영 연습해선지 쉬웠다. 그냥 접영보단 확실히 수월했다.
IM 100 × 2
그러고 나서 접영했는데 날아댕긴다. 이 정도면 킥판 하나 사야겠다. 스케이트 드릴 + 빠른 타이밍의 효과가 있는 듯.
오늘 배 > 접 > 평 = 자 순으로 잘된 것 같다ㅋㅋ
끝나고 평영 & 헤드업 자유형 연습
미친놈!! 평영 또 감 잃을라칸다;; 코어 계속 붙들고 발은 엉덩이 뒤에 딸칵 장전되는 그 지점까지 땡길 것